수목치료기술자 하는 일 공부방법과 미래전망

수목치료기술자 하는 일

수목치료기술자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란 한국수목보호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나무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 수목치료기술자는 양성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하고 양성기관 자체시험에 합격하면 산림청장이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을 부여합니다. 나무의사는 수목의 피해에 대한 진단과 처방, 예방과 치료를 수행하고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만을 수행하므로 업무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수목치료지도사를 취득하면 실제 수행하게 되는 직무로는 가로수나 공원, 아파트 내 수목에 대한 진료와 외과수술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수목치료기술자의 경우 공인민간자격이면서도 응시자격이 존재하지 않아 원하는 수험자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자격증으로 나무의사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목치료기술자 취득 이후 실무 경험을 쌓고 나무의사로의 진로를 개척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 공부방법

수목치료기술사 취득을 위한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 교과목은 총 10과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수목학, 수목생리학, 토양학,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비생물적 피해론, 수목관리학, 농약학, 정책 및 법규, 소양과목입니다. 교과목별로 80% 이상 출석한 경우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며 교육시간을 모두 이수한 자에 한해 교육기관 자체시험을 실시해 60점 이상인 자에게 교육이수수료증을 발급합니다. 교육기관의 양성과정 중 전체 시험범위에 대하여 학습하게 되므로,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고 반복학습을 기반으로 복습하여 시험에 응시하면 교육이수수료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로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목병리학의 경우 교재 중 산림보호학(향문사)과 수목병리학(향문사) 서적을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으며 산림보호학 교재에 대해서는 전반적이고 폭넓은 지식, 수목병리학 교재에 대해서는 상세한 암기를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목해충학은 교재 중 산림보호학(향문사)을 활용하여 폭넓게 공부한 후 수목해충학(향문사)의 내용을 상세하게 암기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목생리학은 서울대학교에서 출판한 수목생리학 교재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림토양학은 향문사에서 출판한 토양학 교재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목관리학은 세 권의 교재를 활용하는데, 최신 농약학(시그마프레스), 수목의학(서울대학교), 조경수 관리지식(향문사)의 세 교재를 활용하여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기시험에서는 작업형 및 논술형이 출제되므로 필기시험을 공부할 때 교재에 있는 사진과 함께 암기하면 도움이 됩니다. 실기에는 작업형이 포함되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교육과정 중 포함된 내용이 출제되므로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참여해야 합니다.

 

수목치료기술자 미래전망

수목치료기술자 취득 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 취득 이후 대부분의 수험생이 관련 업계에서 4년의 실무경험을 쌓고 나무의사를 취득을 준비합니다. 이때, 수목치료기술자 소지로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 취업할 수 있는 진로로는 조경관리 조경업무, 현장관리책임자, 등 다양한 수목 관련 회사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취업처에서 수목진료 및 약제살포, 유지관리 및 공무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치료기술자는 정년이 없어 노후에도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자격종목으로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는 나이가 지긋한 수험생이 많은 편입니다. 수목치료기술자를 취득하면 나무병원을 개원할 수 있는데 나무병원 1종 등록 요건에 나무의사 1인 및 수목치료기술자 1인 이상이 요구되기 때문에 나무의사와 자격증 취득자와 함께 협업하여 개원할 수 있습니다. 나무병원을 개원할 경우 수목을 진료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연보호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 지금, 나무병원은 유망한 직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자체에서 발주한 소규모 공공입찰로 수목병충해 예방등을 하게 되지만 아직까지는 발주 규모가 작은 실정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그 규모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목치료기술자의 미래 전망 또한 밝습니다.